목록분류 전체보기 (16)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일단은 길드 신화정공은 5/10 진행상태인데 영 진도를 한 달 째 못뽑고 있었다. 기존 보스 트라이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운 걸 트라이하려면 2시간정도밖에 남지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함. 그리고 노쇼 공대원이 많아지니 하루에 1시간정도는 버리고 시작할 정도였다. 이런 피로감과, 런 하는 공대원들이 왕왕 생겨서 공대는 와태기와 현생 얘기를 하고 남자친구와 함께 나왔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랑 남친이 탈퇴하니 자이목스킬을 했더만... 결국 우리가 문제였던것?(장난장난) 아무튼 공대와 갈등없이 완만하게 탈퇴한지라 다음 패치 때 보고 다시 정공 들어가는걸 문의할지 말지 생각해보게 되겠지? 그리고 쐐기 같이 돌던 사람들에게는 손절당했다. 정술캐를 쐐기 같이도는 파티원들이 만든 길드에 넣어..
신기로 평전하던 중에 같은 한인길드 멤버에게 크게 데여서 길드도 탈퇴하고 마상입어서 골골대던 중에 신화 늦깎이 출발 멤버를 모은다는 길드에 화법으로 지원 및 가입했다. 이로 인해 부캐 영웅레이드 및 주캐 신화레이드로 다시 재미를 보고있던 차에, 길드 내의 악탱님이 당시에 17-18단 돌 갈사람을 모집하길래 손을 들었다가 이 분 마음에 들었는지 여러 부캐 끌고다니면서 같이 플레이하고있다. 이분이랑 이분여친, 오래 같이 겜같이했다는 화법친구분은 길드를 나와서 소규모정예부대를 만들었고 현재 정술만 가입시켜두고 쐐기는 이분들이랑만 재밌게 뺑이치고있다. 신기는 결국 쐐기를위해 벤티르로 전향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어제도 고투17단을 시클했지롱. 딜 관련 전설만 좀 더 맞춰주면 날아오를지도~~~?! 내가 ..

게임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그냥 흔한 귀차니즘으로 기록하기를 그만뒀었다. 두 달이나 지났네... 파이널판타지14의 경우는 관심이 시들해져 양키들이랑 하던 공대도 탈퇴하고 그만두었다. endwalker가 나올때 즈음에나 찍먹 겸 스토리나 보러 갈 성 싶다. 소규모 길드지만 그래도 알음알음 사람을 모아 만든 소중한 부대의 부대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죄책감이 컸다. 부대집도 혹여나 날아갈까 아까웠고...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열심히 겜을 해주시는 분에게 부대를 잘 부탁드린다고, 여차하면 부대장 양도받으셔도 괜찮다고 전해드렸다. 사실 와우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파판14의 전투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평면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점도 있다. 논글쿨 스킬이 많다고 해도 느려터진 글쿨, 변칙성이 없는 딜싸이클과..

고심하다 고른 것은, 저습지의 테네실 항구였나 만이었나 그게 그거지 암튼. 어둠 해안에서 발굴조사단장 호위 퀘스트를 하면 저습지로 퀘스트 라인이 이어진다. 화석을 구해오라나 뭐라나. 그것도 그렇고 적정 레벨의 퀘스트가 꽤 있었기 때문에 저습지로 향하게 되었다. 저습지는 단순히 어둠 해안에서 좌측의 배를 타고 가면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미 아이언포지를 가기위해 한 번 간 적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도착했다. 발굴조사단장의 이어지는 퀘스트. 유물을 열심히 파내면서 연구하는 드워프들을 볼 수 있다. 이 퀘스트를 모두 하고 나면 얻은 화석에서 웬 고대거인의 환상을 보게 된다. 격아에서 자주 본 느낌의 거인이다. 티탄 수호 어쩌고인거같다. 잘은 모르고.. 과거를 너무 들추다 보면 앞날에 갑작스러운 최후를 맞이할..

그렇게 어둠 해안 쪽 퀘스트를 다 끝내면 슬슬 잿빛 골짜기로 전령을 보내는 퀘스트들이 생기게 된다. 그리하여 어둠해안 쪽 퀘스트를 모조리 끝내고 잿빛 골짜기로 드루이드를 호위하면서 갔다. 가다가 예뻐서 찍은 풍경 막 기억 나는 거는 펠투러스의 병약한 딸 살리기 프로젝트? 온갖 귀한 것을 가져와서 딸에게 먹이고 기뻐하는 아버지 모습이 인상깊었다. 생면부지의 여자아이를 위해 숲의 눈물을 몰래 캐오고... 그리고 첫 분쟁지역이라서 그런가 슬슬 호드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세기말이라서 그런가 다들 서로를 신경쓰지 않는다. 심지어는 내가 죽어가면서 몹잡는데 날 죽이기는 커녕 옆에와서 춤추는 타우렌 드루이드도 보았다. 물의 정령들이 이상해졌댔나.. 그래서 증거를 모으기 위해 훼까닥한 물의 정령의 온전한 족쇄를 모..

요즘 마비노기 관련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자꾸 들어와서 깔아봄. 옛날에 그림자 어쩌고 연금술사 까지느 ㄴ열심히 했었다. 완전 캐주얼 유저로 스토리 보는 정도? 사실 금방 삭제할거같긴한데 제너레이션 초반 스토리나 좀 볼까 하고... rpg감성을 참 잘 살린 게임이라 향수에 젖겠지 하고 생각중 ㅋㅋㅋㅋ 여러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10여년만에 다시 온 티르코네일 여전하구만... 유튜브로 좀 봐서 재능은 체인슬래시로 선택했다. 보니까 무슨 기억잃은 여자애 기억찾아주는 퀘가 초반에 추가된거같고 제너레이션에 더빙이 생겼다고 들었음. 9900원짜리였나... 서러브레드를 그냥줌..............wow 옆에 칸 보니까 펫이 100넘엇을때 환생하면 특기가생긴다고함 신기하네 오리지널 브금도 추억돋고 좋지만 조금만..

운무거리의 프레이는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이전 싸움에서 뭔가 신경 쓰이는게 있냐는 프레이. 싸우기 전에 들렸던 목소리에 대해서 묻자, 어쩌면, 세계 어딘가에서 '당신이 지켜야 할 누군가'의 목소리일지 모른다고 답한다. '암흑 기사'의 약자를 보호하려는 신념이 빛전과 도움의 요청하는 그 누군가를 연결시킨 것 같으며, 이를 간과해서는 암흑 기사 실격이라고 엄하게 대답한다. 그러니 그 '목소리'의 진의를 확인해보자고 한다. 더 강한 암흑의 힘을 얻으면 그 목소리가 다시 찾아올 지도 모른다고. 그리하여 더 강한 암흑의 힘을 얻기위해 리틀 알라미고로 가보자고 한다.

최초의 암흑기사는 빈민가의 아이를 가지고 놀던 성직자를 베어, '암흑'에 빠졌다고 규탄받아 탄생했다고 한다. 즉 이슈가르드 내에서 부정하다고 금기시되는 암흑 기사는 그들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까 노파의 비명소리가 들린 곳으로 달려가보았다. 순찰하다 노파를 밀쳤는데 이를 보고 손녀딸이 질책했는데, 정교 모반이라고 간주하더니 그대로 연행했다고 한다... 옆 주민이 유감이지만 가만히 있는게 좋다고 말한다. 아무것도 안하면 딸이 목숨만은 건질텐데, 여기서 반발하거나 덤비면 혐의를 또 조작해서 죽일게 뻔하다고. 암흑 기사의 소질을 확인할 좋은 기회라고 하며 저들을 지켜 구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면 다수의 정의를 적으로 만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그것이 암흑 기사의 길이라며... 그렇게 하겠..

30레벨부터 70레벨까지 다 보려고 한다. 창천까지는 스토리 실시간으로 달렸었는데, 너무 오래됐기도 하고... 홍련 암흑기사 스토리도 그렇게 갓이라고 하길래 해보고싶었는데 5.4 패치로 이제 잡퀘스트도 뉴게임으로 다시 체험해볼 수 있게되어서 한 번 해보자! 하고 결정했다. 좀 고민인게, 한글판은 일어판 기반이다보니 ~50까지는 영문판 프레이 대사나 보고싶기도 하고... 그치만 귀찮고... 그냥 해야지 웬 귀족이 '결투 재판'에서 이단 혐의의 기사와 이를 고발한 신전 기사가 싸웠는데, 너무 살벌했어서 오늘따라 바람이 싸늘한 것 같다고 한다. 그 이단의 기사는 방패가 없었다. 그래서 당연히 신전 기사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 모습이 금기의 단죄자 '암흑 기사' 같았다고 두려워한다. 공격을 받..

딱히 의식하고 스샷을 찍진 않아서 많이 비어있음 요거는 허구한날 조개껍질 깠는데, 반짝이는 작은 진주가 떠서 신났던 날 인듯 하다. 비루한 인벤 자리때문에 열심히 인벤을 비우는 모습이다. 어둠의 해안에 있는 거대한 바다생물의 뼈들을 찾아내 조사하면 끝나는 혜자로운 퀘스트 시리즈 이런 생물이 지니고 있었던 가마 같은 것의 양식을 보면 판다리아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사랑하는 이의 영혼이 수천년동안 아메스아란을 맴도는데, 감히 자신이 할 수 없어 부탁하던 퀘스트. 아메스아란 폐허에 맴돌던 저 여자의 영혼을 죽이고 나면 저렇게 남자의 앞에 나타난다. 어떻게 날 더러 당신 없이 살아가라고 하는 것이냐고 흐느낀다. 주는 템도 정신력이 감소하는 템이다. 아마 요 때는 퀘스트 정신없이 하다가 아이언포지..